누구를 사랑했을까~~
 
봄에는 그토록 열렬히 사람에 빠져 들더니
 
 
가을엔 여름날의 열정을 잊지 못해
 
고독으로 온몸에 피멍이 드는가
 
 
나도 이런 사랑에 빠져들어
 
온몸이 화끈 달아올랐으면 좋겠다..
 
 
-  단풍  -
 
 
잘 물든 단풍은 봄꽃보다 아름답다하고
 
모든잎이 꽃이 되는 가을은,
 
두번째 봄이라한다...
 
억새보러 떠난 신불산에서 곱게 물든 단풍까지 덤으로 보고 왔다~~
 
( 2014, 10, 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