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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과, 나라에서 금지한 ‘사치 음식’
수다가 좋아요
2009.01.22 23:25

 약과, 과자, 식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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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c57321 - 약과, 나라에서 금지한 ‘사치 음식’
원문 : http://blog.bethe1.co.kr/cc57321/2557781

[식담] 약과, 나라에서 금지한 ‘사치 음식’

약과를 먹으면 곤장을 때렸다

설날 차례를 지낼 때 빼놓을 수 없는 제물이 약과(藥果)다. 밀가루에 참기름을 넣어 반죽한 다음, 다시 꿀과 술을 섞어 판에 찍어 기름에 튀긴다. 유밀과라고도 하는데 약과를 포함해 쌀가루를 꿀로 반죽한 강정 종류를 말한다.

현대에는 제사를 지낸 후 아이들이 가장 먼저 먹는 과자가 약과이고 간식으로도 심심치 않게 사 먹지만 옛날에는 달랐다.

적어도 조선시대 때 일반인이 약과를 먹으려면 곤장 맞을 각오를 할 필요가 있었다. 조선시대 법전으로 대전통편이 있다. 조선 초기의 법전인 경국대전과 속대전을 하나로 통일하고, 빠진 부분을 보완할 필요가 있어 정조의 명령으로 편찬한 법전이다.

최남선의 조선상식을 보면 대전통편에 “민가에서 결혼식을 치를 때나 장례식 때 유밀과를 사용하면 곤장 80대에 처한다는 조항이 있다”고 했다.

먹고 싶으면 아무 때나 먹을 수 있는 ‘약과’지만 조선시대 때는 지나친 사치품이어서 함부로 약과를 사용하면 곤장을 때린다고 법으로 정해 놓았으니 현대의 시각으로 보면 흥미롭다. 일반인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행사 때도 약과 사용을 금지한 적이 있으니 약과를 정말 귀하게 여겼던 모양이다.

사실 당시의 시각으로 보면 약과는 정말 사치품일 수밖에 없다. 쌀을 소중하게 여겼던 시절, 쌀가루가 들어가고 너무 귀중해서 ‘진가루’로 불렀던 밀가루를 드물게 구할 수 있었던 벌꿀로 버무려 놓은 과자이니 초호화 사치 품목 대접을 받을 만 했다.

과일을 본 따 만든 과자

임금도 함부로 맛볼 수 없었던 사치품인 ‘약과’는 만든 역사가 꽤 깊다. 이익의 성호사설 등 옛 문헌을 보면 약과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초사(楚辭)에 들어 있는 초혼부(招魂賦)라는 시에도 약과에 대한 구절이 나온다. ‘초혼부’는 굴원(屈原) 혹은 송옥(宋玉)이 임금이었던 초회왕(楚懷王)의 억울한 영혼을 부르기 위해 지었다는 시로 중국 한나라 때 편찬한 ‘초사’에 수록돼 있다. 그러니 우리나라 역사로 삼국시대 무렵이다.

이익은 성호사설에서 초혼부에 나오는 대목을 인용해 “밀가루로 만든 떡을 기름에 튀겨 말린 것으로 엿과 꿀을 겉에 발랐으니 지금이 약과와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약과를 또 조과(造果)라고도 하는데 진짜 과일이 아니고 가짜로 만든 과일을 일반인들은 ‘조과’라고 한다. 짐작하건대 처음에는 밀가루로 과일의 모양을 본 따 만들었지만 둥글면 높이 쌓아 올릴 수 없으므로 모나게 끊어 만들었지만 과일이라는 호칭은 그대로 남아 있고, 지금도 제사를 지낼 때 약과를 과일 사이에 놓은 것을 보면 과일 모양을 본 따서 만든 것임을 알 수 있다고 했다.

차례상 약과 놓고 벌인 조선시대 논쟁

우리나라에서 ‘약과’가 크게 퍼진 것은 고려시대라고 한다. 이유는 불교의 영향 때문인데 약과가 불공을 드릴 때 쓰는 음식으로 발달했기 때문이다.

고려시대는 불교를 국교로 삼았다. 그러니 살생으로 금지하는 불교에서 고기와 생선을 부처님께 올릴 수는 없었고, 제사를 지낼 때도 고기 생선을 기피했다. 대신에 부처님이나 조상님께 바치는 소중한 제물로 등장한 것이 약과였다.

고려에서는 불공을 드릴 때나 중요한 잔치에 빠져서는 안 되는 필수 제수 및 잔치용품이었으니 고려사를 보면 의종 때 팔관회와 연등행사에서 약과를 포함한 유과가 차려져 있지 않았음을 무슨 큰일이 난 양 기록해 놓고 있다.

고려의 약과는 중국에서도 인기가 많았다. 고려 제26대 임금인 충선왕이 세자 시절, 원나라에 있을 때, 그들의 잔칫상에 고려의 유밀과를 놓았다고 한다. 고려에서 만드는 약과의 맛이 원나라에서 인기를 얻고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렇지만 고려 시대에도 ‘사치품’인 약과는 함부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아니었다. 고려와 원나라 사이에 교류가 자주 이뤄지면서 향연에 약과가 올랐고 또 고려에 보내는 선물 품목으로 수요가 많아 유밀과를 쓰지 말라는 왕의 명령도 있었다.

조선시대에는 선비들이 제사 때 약과를 “놓아라 말아라”를 놓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원래 제사 때 약과를 놓은 것은 불교를 숭상했던 고려 때 고기와 생선을 쓰지 않으니까 약과를 놓은 것인데 조선에서는 고기와 생선을 놓으니까 약과 쓰는 것은 폐지해야 한다며 논쟁을 벌였다.

[명준호 프리랜서]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163호 09.01.26~02.02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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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수다가 좋아요
2009.01.02 02:14

 절기, 계절, 봄, 여름, 가을,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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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c57321 - 24절기
원문 : http://blog.bethe1.co.kr/cc57321/2555654

계 절
절 기
특 징
음 력


입춘(立春)
우수(雨水)
봄의 문턱
봄비가 내림

정월
경칩(驚蟄)
춘분(春分)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깸
낮이 길어지기 시작함

이월
청명(淸明)
곡우(穀雨)
봄 농사의 준비
농삿비가 내림

삼월
여름

입하(立夏)
소만(小滿)
여름의 문턱
본격적인 농사의 시작

사월
망종(芒種)
하지(夏至)
씨뿌리기
낮이 연중 가장 긺

오월
소서(小署)
대서(大暑)
여름 더위 한 차례
여름 큰 더위

유월
가을

입추(立秋)
처서(處暑)
가을의 문턱
더위가 가샘

칠월
백로(白露)
추분(秋分)
맑은 이슬이 내림
밤이 길어지기 시작함

팔월
한로(寒露)
상강(霜降)
찬 이슬이 내리기 시작함
서리가 내리기 시작함

구월
겨울

입동(立冬)
소설(小雪)
겨울의 문턱
겨울 강설한 차례

시월
대설(大雪)
동지(冬至)
겨울 큰 눈이 옴
밤이 연중 가장 긺

동지
소한(小寒)
대한(大寒)
겨울 추위 한 차례
겨울 큰 추위

섣달


인간이 역을 만드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계절의 변화를 알기 위해서 이다. 특히 농경사회에서는 계절의 변화에 민감할 수밖에 없었다. 즉 농사를 짓기 위하여 씨를 뿌리고 추수를 하기에 가장 좋은 날씨를 알아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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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파파라치에서 건진 겨울 부츠
수다가 좋아요
2008.12.08 00:42

 겨울, 부츠,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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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c57321 - 스타 파파라치에서 건진 겨울 부츠
원문 : http://blog.bethe1.co.kr/cc57321/2551564

스타 파파라치에서 건진 겨울 부츠

윈터 부츠의 활용은 생각보다 까다롭다. 스타일의 정답을 원한다면 앵클 부츠와 롱 부츠, 미니 드레스와 팬츠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스타들의 스타일을 훔쳐보자. 톤온톤 컬러 매치는 기본, 하의와 부츠 사이의 절묘한 길이에 주목할 것.

미니 드레스 + 앵클 부츠

 

앵클 부츠와의 베스트 궁합은 역시 미니 드레스. 행사장을 찾은 스타들도 약속이나 한 듯 화려한 디테일과 과감한 길이의 미니 드레스와 앵클 부츠 매치를 선보였다. 드레스의 컬러와 비슷한 톤의 앵클을 선택, 몸의 밸런스를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여기에 과감한 사이즈의 빅백, 앙증맞은 크로스백 등 자신의 취향에 맞는 액세서리를 자유롭게 코디하는 것도 포인트.



1 시대를 대표하는 각 분야의 셀럽들을 선정하는 스타일 아이콘 시상식에 참석한 려원. 펜디의 프린지 장식 미니 드레스와 숄, 화이트 크로스백으로 컬러 포인트를 준 스타일이 돋보인다.
24만8천원 게스슈즈 02-3449-4933
2 레페토 행사장을 찾은 최여진이 선택한 슈즈는 보이시한 닥터마틴 제품. 프린트가 멋스러운 시스템 미니 드레스와 빈티지한 브라운 레더 재킷, 레페토 백으로 믹스&매치를 이루었다.
레이스업 블랙 워커 17만9천원 닥터마틴 02-3479-1930
3 스팽글 장식이 화려한 미니 드레스로 완성한 김혜수의 올 블랙 스타일링이 눈길을 끈다. 레더 빅백은 지방시, 주얼리는 리사코주얼리, 레이스 업 앵클 부츠는 개인 소장품.
가격미정 레페토 02-540-2066기획 조선민 | 포토그래퍼 이종수,김남용 | 슈어

빈티지 액세서리 + 롱 부츠

롱 부츠 코디의 관건은 적절한 액세서리 활용에 있다. 슈즈 하나로도 에지 있는 스타일이 완성되므로 주렁주렁 매달아 곳곳에 힘주는 것은 지양할 것. 포인트 액세서리 한두 가지를 현명하게 활용해보자. 힌트는 빈티지한 뱅글과 네크리스, 프린트가 화려한 클러치백으로 포인트를 준 스타에게서 찾아볼 것.

1 이어링과 코치넬리 클러치백으로 포인트를 준 시크한 스타일로 등장. 레이스업 롱 부츠는 핑크펀, 그레이 오프숄더 니트 드레스는 파라스코 제품.
19만8천원 핑크펀 02-310-1829
2 블랙 롱 부츠를 선택한 미스지 컬렉션 패션쇼의 손담비. 블루 재킷과 니트, 데님으로 이어지는 완벽한 블루 코디네이션을 보여줬다.
블랙 레더 부츠 1백56만2천원 미셸 페리 by 스수와 02-543-1117
3 투명한 피부와 잘 어울리는 블루걸 핑크 드레스를 입고 <순정만화> 제작 발표회에 등장한 이연희. 브라운 롱 부츠와 앙증맞은 보브의 퍼 베스트로 계절감을 담았다.
22만8천원 아멜리에 by 엘리자벳 02-3409-1270기획 조선민 | 포토그래퍼 이종수,김남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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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은 의자이고 싶습니다
수다가 좋아요
2008.12.06 23:22

 좋은글, 일상,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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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c57321 - 나는 작은 의자이고 싶습니다
원문 : http://blog.bethe1.co.kr/cc57321/2551379



나는 잎이 무성한 느티나무 그 아래
작은 의자이고 싶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지치고 곤하여 의기소침해 있는 날
내가 당신에게 편한 휴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아무런 부담 없이 왔다가
당신이 자그마한 여유라도 안고 갈 수 있도록
더 없는 편안함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분노의 감정을 안고 와서
누군가를 실컷 원망하고 있다면
내가 당신의 그 원망을 다 들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분노 때문에 괴로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간혹 당신이 기쁨에 들떠 환한 웃음으로 찾아와서
그토록 세상을 다 가져 버린 듯 이야기한다면
내가 당신의 그 즐거움을 다 담아 놓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내내
미소와 웃음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다가 비가 억수로 쏟아져
당신이 나를 찾아 주지 못할 땐
내가 먼발치서 당신을 그리워했으면 좋겠습니다

또 무슨 이유로 당신이 한동안 나를 찾아오지 못할 땐
내가 애타게 당신을 걱정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한참 뒤에나 내게 나타나게 되거든
한결 가벼운 몸짓으로 내게 이르렀으면 좋겠습니다


또 언젠가 당신의 기억 속에 내가 희미해져
당신이 영영 나를 찾아 주지 않는다 해도

정녕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한 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언제라도 당신이 내 안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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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 사발의 아름다움을 감상 하는법
수다가 좋아요
2008.11.24 23:15

 도자기, 찻사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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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c57321 - 찻 사발의 아름다움을 감상 하는법
원문 : http://blog.bethe1.co.kr/cc57321/2549320

<찻사발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법>
  
차는 옛날부터 의식주인 쌀만큼 중요시되었으며 오랜 동양 역사에서 부터 마시는 기호품의 차원을 넘어, 차를 마신다는 것은 ‘다도’, ‘다법’, ‘다예’로 인격을 수양하는 행위예술로 승화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찻사발의 아름다움이란 객관적 명제가 아니라 주관적 명제이나 사랑을 많이 받은 명품 찻사발을 분석해보면 통일적이고 객관적인 요소가 많습니다. 찻사발은 사용함으로써 아름다움을 느끼는 예술품입니다. 찻사발의 미학을 좀더 심도 있게 알아보겠습니다.

1. 품격 : 찻사발의 멋

명품 찻사발을 국가별로 한 점씩 소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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